㈜ 광주신세계가 식품관 중심으로 매장을 재배치하며 고객 쇼핑 동선 개선과 지역상생 강화에 나섰다.
광주신세계는 본관 지하1층 식품관에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플레이스팟 연결통로에 있던 매장을 축산·수산 코너 사이로 옮기며 식품 구매 동선을 한 곳으로 모았다.
이번 재배치는 고객 편의 개선 요구가 반영된 결과다.
로컬푸드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축산물과 수산물까지 한번에 구매하길 원하면서 '원스톱 쇼핑'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2022년 문을 연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은 화순 도곡 등지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어 왔다.
특히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전 오픈을 기념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해 구매 고객에게 스탬프를 제공하고 일정 횟수를 채우면 미숫가루나 요거트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행사는 오는 9월까지 이어진다.
함께 재배치된 '남산농원'도 눈길을 끈다.
본관 지하 연결통로에 있던 매장은 식품관 에스컬레이터 앞으로 이동해 유동인구 접근성을 높였다.
남산농원은 전남 영암을 기반으로 한 화훼 전문 브랜드로 장미와 프리지아 등 생화를 비롯해 꽃다발과 화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장 위치 변경으로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까지 자연스럽게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식품관 중심으로 매장을 재배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가 매출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지역 상생을 함께 실현하는 유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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