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통합방위태세 우수성 인정…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중앙통합방위회의서 전국 최고 수준 평가…화랑훈련·WMD 대응 등 전 분야 성과 인정

전남도가 국가 통합방위 역량을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9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도는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합동참모본부가 전국 17개 시·도의 통합방위 운영 능력을 평가한 결과, 전남도가 국가방위 요소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전시·평시 통합방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여됐다.

▲전남도 청사 전경 2026. 03. 24 ⓒ전남도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실시된 광주·전남 화랑훈련에서 상황관리, 비상대응계획, 대량살상무기(WMD) 대응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통합방위 정보공유체계를 활용한 신속한 상황 전파와 8개 기관 영상회의, CCTV 연계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대피시설 수용 인원 사전 지정과 홍보체계 개선 등 주민 중심의 비상대피계획을 마련하고, 급수 운반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광양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WMD 대응 훈련에서는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한 대량사상자 대응 평가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통합방위 훈련과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통합방위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엄중한 안보 환경 속에서 통합방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실효성 있는 통합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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