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문경발전 발기인 첫 모임

관내 14개 읍·면·동 주요 인사 50여 명 참석

경북 문경지역 발전을 위한 순수 민간단체가 첫 발기인 모임을 갖고 출범하면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칭)문경발전 발기인 모임이 문경축협 약돌한우프라자에서 지난 21일 관내 14개 읍·면·동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가졌다ⓒ문경시 제공

(가칭)문경발전 발기인 모임은 지난 21일 오전 문경축협 약돌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14개 읍면동 주요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갖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조성했다.

이날 발기인 모임에는 박인원 前시장을 발기인 대표로 하여 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 이시하, 고우현 前도의회의장, 박응화, 탁대학 前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사, 상공인, 농민, 청년, 여성계 등 54명이 동참했다.

발기인 모임 대표인 박인원 前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시대에 우리 문경도 예외가 아닌 만큼 지속가능한 문경발전을 위해서는 좋은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토의하며 상호의견을 교환하는 모임을 만들어 다음 세대에게 아름다운 전통으로 넘겨주기 위함이니, 발기인 여러분의 적극적 동참”을 호소했다.

발기인 회원들의 의견 경청의 시간에서 이상일 중앙병원장은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건강, 장수도시 문경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며, 양질의 문경온천수를 활용한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재활병원’ 유치를 제안한다”고 의견을 피력했으며, 송명선 문경축협장은 “이 모임의 결성과 체계를 갖추어 지속가능한 민간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박동구 前문경시의원은 “재경향우회장 재직 시 ‘문공회’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오신 시장님께 크게 감사드리며 지역에 살고 있는 우리 후배들도 사명감을 갖고 이 모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나섰으며, 박영신 문경시 새마을 부녀회장은 “우리 여성단체도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황상락 前문경시 행정동우회장(93세)은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 박 전 시장께서 문경발전을 위해 90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봉사활동을 해주심에 크게 감사드리며 저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동참과 관심을 갖겠다”면서 자신이 지켜본 문경의 3대 봉사 위인을 소개 (박인원 前시장 – 지역인재 육성과 봉사활동, 신영국 총장 – 문경대 설립운영, 유종식 동춘의료법인대표이사 – 문경제일병원 설립운영)해 큰 공감을 얻기도 했다.

이날 박인원 전시장은 “앞으로 1~2 개월 후 정관과 회칙을 마련해 총회의 의견을 거쳐 사단법인으로 등록시켜, 후대에까지 문경발전 모임이 이어지도록 사재 5억 원 출연을 약속한다”고 하자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김기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