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기도지사에 도전할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한준호 국회의원과 추미애 국회의원 및 김동연 현 경기도지사(기호 순) 등 3명이 본경선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21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100% 권리당원 투표 방식의 예비경선을 통해 권칠승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을 제치고 상위 3명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예비경선을 통과한 3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다음 달 5~7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50%씩 반영된 본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같은 달 15~17일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이날 본경선에 오른 예비후보들은 저마다 예비경선 결과가 발표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한준호 예비후보는 "당원 여러분들의 마음과 간절함이 저를 이끌어 주셨다"며 "저는 제 개인의 명예나 권력을 위한 것이 아닌,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고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해내겠다는 다짐으로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본경선까지 남은 2주간 현장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하며 제 모든 것을 쏟겠다"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 경기도에서 반드시 완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추미애 예비후보는 "당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믿음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한 걸음 한 걸음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라며 "본경선은 단순한 경쟁이 아닌, 민주당의 역량과 비전을 하나로 결집해 더 큰 승리를 향해 함께 전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증된 경험과 실력으로 끝까지 책임지겠다"라며 "경기도의 미래를 바꾸는 정책과 성과로 함께 증명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동연 예비후보 역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당원의 마음과 함께 더 뛰겠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기대·권칠승 후보님, 함께해서 영광이었고 고생 많으셨다"며 "두 후보님의 좋은 정책을 이어가며, 민주당의 동지로 경기도와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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