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7세 청소년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발탁하는 등 미래세대를 전면에 내세운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다.
청소년 선대위원장에는 박규목(구미제일고 3학년) 학생이 임명됐다. 2008년생인 박 위원장은 경상북도 청소년참여위원과 대한민국 청소년특별회의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구미시 청소년참여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층을 대표하는 공동선대위원장단도 꾸렸다. 신기성 전 포항시청년연합회장·경상북도청년연합회장, 신희철 전 상주청년회의소 회장·경북지구청년회의소 지구회장, 심윤태 대구한의대학교 총학생회장, 심성만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구미라이온스 회장, 정흥국 전 경상북도4-H연합회장 등이 포함됐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김성조 전 의원이 선임됐다. 김 위원장은 구미를 지역구로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대변인단도 함께 구성됐다. 박규탁 의원이 수석대변인을 맡고, 정채연 교수가 대변인으로 위촉됐다. 정 대변인은 매일신문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영남이공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선거사무소는 ‘이철우 카페’, 선거캠프는 ‘Team 이철우’로 명명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캠프로 운영해 도민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서울과 수도권으로 떠나는 ‘유목민’이 아니라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는 ‘정주민’ 시대를 열겠다”며 “미래세대가 직접 자신이 살아갈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선대위 구성의 핵심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뒤 각 분야별 선대위원장 등 캠프 인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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