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GH형 패스트트랙' 모델 국토부에 제안…주택공급 최대 18개월 단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기 신도시 공공주택 공급 시기를 최대 1년 반 가량 앞당길 수 있는 ‘GH형 패스트트랙(Fast Track)’ 모델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GH는 전날(19일) 김윤덕 국토부 장관의 남양주 왕숙 신도시 현장 방문에서 ‘GH형 패스트트랙’ 성과를 소개하고, 이를 3기 신도시 주요 지구로 확대 적용할 것을 건의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 등 일행이 남양주 왕숙신도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GH형 패스트트랙’은 신도시 내 하수처리장·배수지 등 필수 기반시설이 완공되기 전에도 기존 상·하수도 인프라를 임시 연결해 주택 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지자체-시행자 협업 모델이다.

GH는 하남교산 지구에 시범 적용하며, 하남시와 협의를 통해 하수 임시사용 승인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주택 공급 시기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8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진 GH 사장은 “3기 신도시 주택 조기 공급은 수도권 부동산 안정에 필수적”이라며 “GH형 패스트트랙을 3기 신도시로 확대해 공급 시기를 앞당기고, 국토교통부 및 관계 지자체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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