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은 첫 번째 공약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제시했다.
문대림 의원은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체계 개편을 골자로 한 '민생 회복 5대 긴급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민생 회복 5대 정책은 도지사 직속 소상공인 정책실 설치, 금융위기 탈출을 위한 3대 플랜 가동,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5대 조례 제·개정 추진, 빈 점포 청년 창업과 성장 공간으로 전환, AI 기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등이다.
문 의원은 "지금 제주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소상공인 폐업률은 전국 최고 수준이고,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국 평균의 두 배를 넘어서는 등 도민의 삶이 무너지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문제는 재원이 아니라 잘못된 우선순위"라며 "도정 예산의 사용 원칙을 '민생 최우선'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지사 직속 소상공인 정책실을 설치해 금융 지원뿐 아니라 매출 회복과 재기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 컨트롤타워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도지사가 직접 민생을 챙기는 책임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초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2~3% 수준의 초저금리로 전환하고, 분할 상환 기간을 기존 3년에서 전국 최장 수준인 10년으로 확대하는 금융위기 탈출을 위한 '3대 플랜'도 가동한다.
또한 유휴 상권을 혁신 거점으로 재구성해 청년 유입과 지역 순환 경제를 유도하고, 탐나는전 수수료 부담을 줄여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직접 유입되는 구조도 만들 방침이다.
문 의원은 "민생이 무너지면 제주 경제 전체가 무너진다"며 "오늘 발표한 5대 프로젝트는 임기 시작과 동시에 실행에 옮기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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