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경남도, 봄철 산불예방 활동 강화

최종길 산림녹지과장 "산불은 한순간...홍보·감시활동 지속적"

경남 밀양시가 봄철 건조기를 맞아 경상남도와 함께 시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밀양시는 지난 14일 용두산 생태공원 입구에서 '경상남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7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 부산물 소각 등으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 용두산 생태공원에서 열린 산불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홍보 활동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이날 행사에는 밀양시 산림녹지과와 안전재난과·산림재난대응단·밀양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용두산 생태공원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산림 인접지역 불법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내 흡연과 취사행위 금지 등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 수칙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요 등산로 입구와 유원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지역 전반으로 확산했다.

최종길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산림 자원과 시민의 생명·재산을 한꺼번에 앗아갈 수 있는 재난"이라며 "봄철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홍보와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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