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장직속 기업총괄 PM' 기반 기업친화 도시 구현 성과

최근 4년간 13개 기업·투자 1조원 유치 일자리 2500개 창출

경기 하남시는 기업 친화 도시 구현을 위해 ‘시장 직속 기업 총괄 프로젝트 매니징(PM)’ 체계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 투자 실행, 정착 지원까지 전 과정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며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이날 관내 주요 기업과 건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중심 프로젝트 매니징을 실시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이 기업 총괄 프로젝트 매니징 일환으로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하남시

시는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을 관련 부서 회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건축 인허가부터 준공 후 사업 개시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 시장은 먼저 연세하남병원 건립 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 병원은 지하 5층~지상 10층, 21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내년 하반기 준공과 2028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의 27명을 포함한 총 303명의 의료진이 상주하며,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 등 6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 완공으로 인근 주민들은 응급 의료와 필수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지역 의료 공백 해소가 기대된다. 시는 병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보행통로 개설과 버스정류장 조정 등 개선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이어 방문한 성원애드피아는 국내 상위 3대 종합 인쇄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하남 신사옥 착공 후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신사옥 건립 시 약 26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랜드마크 건물로 협력사 유입과 유동 인구 증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하남시의 이러한 기업 중심 행정은 이미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4년간 13개 기업을 유치하며 누적 투자유치액 1조 원을 달성했고, 약 25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시는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맞춤형 행정 지원을 제공해 기업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추가 투자와 기업 유치를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10조 투자 시대’를 목표로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K-컬처 콤플렉스(K-스타월드), 캠프콜번 개발, 창우동 도시개발사업 등 주요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과 경제 지형을 확장해 나가며, 첨단 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이현재 시장은 “전략적 투자 유치와 기업 친화 행정을 통해 기업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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