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 문화예술진흥' 여수범민문화재단, 경남 지역 인문학 여행

14일 봉하마을·평산책방 등 방문

▲범민문화재단 인문학여행ⓒ독자

전라남도 동부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 등에 매진하고 있는 여수범민문화재단이 경남 지역에서 인문학 여행을 진행한다.

13일 여수범민문화재단에 따르면 인문학 여행은 지역 문화 탐방과 회원 간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보람아트투어'로 진행된다.

20여명의 회원들은 14일 오전 여수를 출발,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그의 삶과 정치 철학을 되새길 예정이다.

이어 경남 양산으로 이동해 통도사를 찾아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오후에는 양산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을 방문해 책과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공간의 의미를 체험한다.

재단은 지난해 3월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강원도 원주 '뮤지엄산'을 둘러보며 '제1회 보람아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정희선 여수범민문화재단 이사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고 느끼는 인문학 탐사는 책에서 얻기 어려운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역사 현장을 잇는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범민문화재단은 여수 사랑의 정신으로 지역발전에 애썼던 故 박윤수 선생의 호인 '범민'을 차용해 만든 이름이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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