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제1회 산불조심주간(3월 1일~7일)을 맞아 남동구 만수산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제1회 산불조심주간은 2025년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을 계기로 범부처 합동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매년 3월 첫째 주를 산불조심주간으로 지정·운영하기로 하면서 올해 처음 시행됐다.
만수산은 전국 최장 산림형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된 곳으로,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등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지역으로 판단돼 집중 홍보와 계도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와 남동구청 관계자 등 26명이 참여해 산불진화복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산불 예방 홍보용 물티슈 1000개 배부 △산림 내 취사행위 및 화기·인화물질 소지 금지 안내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홍보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 및 화재 예방 요령 안내 등이다. 또한 주요 등산로 입구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시해 경각심을 높였다.
유광조 시 도시균형국장은 “산불은 대부분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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