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외사 기능 2년 만에 '복원'한다

외국인 3만 시대 치안 수요 증가…5개 경찰서에 외사 담당 배치

울산지역 5개 경찰서에 외사기능이 2년 만에 다시 설치됐다.

외국인 관련 치안 수요가 늘고 해외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광역 단위로 통합됐던 외사 업무를 현장 중심으로 되돌린 조치다.

울산경찰청은 지난달 말 기존 광역정보팀 체계를 조정해 지역 내 5개 경찰서에 외사 기능을 복원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경찰청 전경ⓒ프레시안

각 경찰서에 외사 담당 경찰을 1명씩 배치하고 외국인 비율이 높은 동부서와 울주서에는 외사 전담 인력을 추가로 두는 방식이다.

울산지역 등록외국인은 지난해 말 3만175명으로 집계됐고 동구(1만1114명)와 울주군(9329명) 등 일부 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경찰청은 외국인 밀집 지역 동향을 상시 파악하고 인적 정보를 강화해 범죄 예방과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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