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Fira Gran Via)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산업 전시회인 MWC 2026(Mobile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해 ‘경상북도 전시관’을 운영하며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북도는 인공지능(AI), 에너지, 모빌리티, 사물인터넷(IoT), 확장현실(XR), 헬스케어(Healthcare) 분야의 도내 기업 10개사와 함께 참가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참가 기업들은 글로벌 통신사, 해외 바이어,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 시연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경북도는 MWC Hall 7에 132㎡(약 40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조성해 지역 ICT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전시 첫날에는 도 대표단(단장 박시균 메타AI과학국장)이 전시관을 직접 방문해 참가 기업들을 격려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지원했다.
특히 경북도는 전시 기간 중 형성된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전시 종료 이후에도 실질적인 수출 계약과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MWC 참가 기간에는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참가 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하는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현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및 사후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시균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MWC 2026은 경북 ICT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이 실제 수출과 투자 유치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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