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자청,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개최

미래모빌리티·수소에너지 등 3개 분야…대기업 13곳·공공기관 6곳 참여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2026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투자 플랫폼 공모전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6년 울산경제자유구역 대중소 상생투자 플랫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등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전략산업 3개 분야다.

이번 공모전에는 HD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HD현대오일뱅크, S-OIL, 롯데케미칼, 롯데중앙연구소, 효성중공업, 삼성SDI, 무림P&P, 대한유화, 한국동서발전, SK에코플랜트, 삼성중공업 13개 대기업과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울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울산시청 전경ⓒ프레시안(김제철)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 10개 내외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800만원과 함께 자금조달 및 투자심사를 위한 신용·기술평가, 대기업 수요와 선정기업 기술을 연결하는 기술교류회, 기업경영 전문가 컨설팅, 투자사 네트워크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향후 울산에서 사업을 시작하거나 확장할 경우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울산 이전 지원금도 별도 지원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21년부터 유망기업을 발굴·유치하기 위해 이 사업을 운영해 왔다. 매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에 대기업 연계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41개 사를 지원했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이를 계기로 핵심 전략산업 분야에서 더 많은 기업이 울산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철

부산울산취재본부 김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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