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 수상

세계적 선사유적 기반 체험형 콘텐츠 '구석기 축제'…대한민국 대표 선사문화축제 위상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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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대표 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지난 24일 열린 ‘2026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축제 전문 시상식으로, 지역 축제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축제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는 전국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축제의 경쟁력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연천 구석기 축제는 세계적 선사유적인 전곡리 구석기 유적을 기반으로 30만 년 인류 역사를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구석기 바비큐, 세계구석기체험마당, 전곡리안 퍼레이드, 구석기 올림픽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선사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교육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천군은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문화 브랜드 자산으로 전환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축제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형 축제를 구축해 왔다. 특히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연천 구석기 축제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사문화축제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추진과 연계해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3회 연천 구석기 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나흘간 전곡리 유적 및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성공 개최를 향한 도약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대전

경기북부취재본부 정대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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