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계 反 오영훈 연대... 도정혁신원팀추진위 결성

송재호 위원장,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3월 1일 원탁회의 개최

제주도민이 직접 토론과 합의를 통해 도정 혁신 과제를 결정하는 도정혁신 원탁회의가 개최된다. 오영훈 도정의 실패한 정책 검증과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가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실천본부

도정혁신 원팀 추진위원회는 위기의 도정을 혁신할 정책과 비전을 도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공론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도정혁신원팀 구상은 지난 3일 친이재명 대통령 지지 그룹의 임원, 민주당 및 지역사회 원로, 사회단체 전현직 임원 등 민주당 계열 167명이 제안하면서 시작했다.

제안자들은 제주 경제의 추락과 제주도정의 무능으로 인한 제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범도민적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위원장에는 송재호 전 국회의원이 위촉됐다. 송 전 의원은 현재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장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송 전 의원이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도민 참여형 정책연대 구축 작업과 함께 공론의 장인 도정혁신 원탁회의가 개최된다.

특히 3월 1일 열리는 원탁회의는 단순 토론을 넘어, 정치권과 도민 사회가 공동의 정책 비전에 합의하는 실질적 의사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더불어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 및 과제와 발을 맞춰 제주 발전 전략도 마련한다.

민주당 도지사 출마 희망자 등 정치권 역시 일반도민과 동일한 자격으로 참여한다.

송재호 추진위원장은 "개인의 판단과 결단만으로 제주의 위기를 넘기 어렵다"며 "도민 주권과 집단지성의 힘을 모아 침몰하는 제주호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원탁회의는 도민이 직접 제주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 결정 과정"이라면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제주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공개 모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도정 혁신 취지에 공감하는 도민은 온라인 접수(https://buly.kr/D3fyapB)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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