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은 대나무처럼 곧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단단한 숲을 만들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의 전국 유일 자치단체장인 정철원 담양군수가 자서전 '나는 대나무처럼 살아왔다'의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 재선 행보에 나섰다.
22일 오후 담양문화회관애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조국 대표를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하며, 그야말로 발 디딜 틈 없는 인파로 '세 과시'의 장이 됐다.
◇로비 꽉 채운 지지자들…'기념촬영 줄이 줄어들지 않아'
본 행사가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담양문화회관 로비는 주민들과 조국혁신당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정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늘어선 줄은 시간이 갈수록 줄기는커녕 오히려 길게 늘어져 로비 밖까지 이어졌다.
현장에서 만난 한 주민은 "군의원 시절부터 현장을 누비며 부족한 면을 살피던 진심이 느껴지는 정치인이라 응원하러 왔다"면서 "책에도 담양을 향한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기대가 크다"고 고무된 표정을 보였다.
행사장은 조국 대표를 필두로 정춘생 최고위원, 차규근 원내 수석부대표 등 혁신당의 '안방'을 방불케 할 만큼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또한 강운태 전 광주시장을 비롯한 인근 지자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정 군수를 응원했다.
조국 대표는 축사에서 "자서전을 읽어보니 정 군수가 담양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발전을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담양을 향한 그의 열정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다시 헌신하려는 행보를 적극 응원한다"고 힘을 실었다.
◇군민과 손잡고 무대 위로… "담양은 통과지가 아닌 목적지"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정 군수가 지역사회의 각계각층 대표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순간이었다.
박영돈 노인회장부터 남한별 4-H 회장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자들과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재선 출정식'의 클라이맥스를 연출했다.
정 군수는 무대에 올라 "행정은 관리가 아니라 설계여야 하고, 정치는 구호가 아니라 구조여야 한다"며 "농업을 출하 중심에서 브랜드 중심으로, 관광을 구경에서 치유와 체류로 전환해 담양을 '통과지'가 아닌 '목적지'로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조국혁신당 1호 단체장인 정철원 군수가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의 어떤 명승부를 펼칠지 벌써부터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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