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2일 강풍이 이어진 충남 예산 산불 현장을 찾아 도민의 안전을 살피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현재 주불은 진화됐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재발화 우려가 남아 소방헬기가 물을 투입하며 잔불 정리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허 예비후보는 연 이틀째 현장을 지키고 있는 소방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감사를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화인력의 안전”이라며 “끝까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산불 위험이 높다”며 “우리의 소중한 삶터를 지키기 위해 예방활동에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충남 예산 출신인 허 예비후보는 현장을 둘러본 뒤 재난 대응체계 보완 의지도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만난 대원들의 헌신적인 모습에서 희망을 본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산불은 21일 오후 예산군 대술면 인근에서 발생했다.
오후 6시40분쯤 주불이 진화됐으나 오후 10시30분쯤 잔불을 정리하던 중 불길이 거세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69명과 장비 64대를 동원해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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