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아산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충청발전특별위원회 총괄본부장)가 21일 오후 9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며 노숙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안 본부장의 단식은 천막이나 가림막조차 허용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는 “충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결단”이라며 배수의 진을 쳤다.
안 본부장은 “이재명 정부가 약속한 재정 지원만 20조 원에 달하고, 공공기관 이전과 산업 활성화 인센티브 등 파격적 지원책이 마련돼 있다”며 “특별법 통과를 앞두고 돌연 반대로 돌아선 국민의힘의 행태는 360만 도민 기대를 저버린 정략적 선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통합이 답이라며 의회 의결을 밀어붙이던 이들이 왜 침묵하느냐”며 “충청의 몫인 20조 원을 정쟁의 소모품으로 삼는다면 도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본부장은 “정쟁에 눈이 멀어 길을 막는다면 맨몸으로라도 벽을 부수고 길을 내겠다”며 “특별법 통과와 통합특별시의 안정적 출범까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국회 앞 농성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행동하는 양심, 책임지는 정치로 충청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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