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직자 AI 연구모임 출범 '스마트 행정' 구현 목표

경기 군포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용,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9일 ‘공직자 AI 연구모임’을 공식 출범했다.

10일 군포시에 따르면 하은호 시장을 비롯한 연구단원 11명으로 구성된 ‘군포시 공직자 AI 연구모임’은 AI를 활용한 행정 효율성 향상과 시민 중심 창의적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이론 학습과 실무 개발을 병행하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공직자 AI 연구모임 킥오프 회의 모습 ⓒ군포시

이번 연구모임은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AX)에 중점을 두고 학습과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는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연구단은 월 1회 최신 AI 트렌드 학습과 심화 교육,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분석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프로젝트 단위로 팀을 구성해 실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한다.

특히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행정을 가장 잘 아는 공무원이 직접 AI 서비스를 기획·구현하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우수 성과자 포상금,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하 시장은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직원들이 AI를 활용해 반복적·소모적 업무에서 벗어나 창의적 정책 수립에 집중할 때, 도시와 시민 모두에게 더 큰 가치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모임 성과가 군포시 전체 업무 혁신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올해 연구모임을 중심으로 실무용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고, 시범 도입과 고도화 과정을 거쳐 연말 성과 공유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전 부서에 확산할 예정이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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