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전남 동부권, 산업·에너지 대전환 핵심 거점으로 육성"

순천서 기자회견…통합특별시 7대 핵심 공약제시

▲6일 주철현 국회의원이 전남 순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 후 전남 동부권 육성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2026.2.6.ⓒ주철현 의원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전남 동부권을 대한민국 산업·에너지 대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의원은 이날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2년 20대 대선에서 전남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한 원조 친명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확히 이해하고 전남의 몫을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끌어올 수 있는 적임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남·광주 통합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명칭과 청사 소재지를 두고 격렬한 이견이 있었으나, 동부권의 이익이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관철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통합지자체의 명칭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확정해 전남의 역사적 정통성과 정체성을 명확히 반영해 냈고, 청사 운영도 '전남동부청사'를 법조문 가장 앞에 명시한 '전남동부청사·무안청사·광주청사를 균형있게 운영한다'로 규정, 순천의 동부청사가 의회와 전체 행정기능의 1/3 을 차지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고 전했다.

또 동부권의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지원 근거(제 167~178조)와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지원 특례(제 322조)를 특별법에 담아냈다고 했다.

주 의원은 이러한 입법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통합 이후 통합특별시의 연간 운용 예산 약 25조 원 중 일정 비율(20% 내외)을 의무적으로 배정하는 '(가칭)동부권 지원발전 특별회계'를 신설, 향후 10년간 전남 동부권의 산업 전환과 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

이어 발표한 7대 핵심 공약에는 △전남동부청사를 기획·인사·미래전략을 움직이는 핵심 청사로 격상 △여수·광양만권의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K-화학·수소환원제철) △농어가 기본수당 연 120만 원 지급 및 햇빛연금 확대 시행 △고흥의 제2우주센터 유치 및 우주항공·차세대 방위산업 요충지로 육성 △안정적 전력공급과 산업용지, 물류 인프라가 결합된 반도체 산업단지 유치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분산형 에너지 체계의 선도적 구축 △광양항·여수항 중심 북극항로 개척 및 동북아 에너지·물류 허브 구축 등이 포함됐다 .

주철현 의원은 "여수시를 13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어낸 경험과 역량을 전남·광주와 전남 동부권 전체의 미래를 위해 쏟아부을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전남의 대표 주자로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동부권이 다시 주변으로 밀려나는 일이 없도록 책임지겠다"고 역설했다 .

▲6일 주철현 국회의원이 전남 순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 후 전남 동부권 육성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2026.2.6.ⓒ주철현 의원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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