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유치·철도 건설·지진특별법 등 지역 발전 이끈 대표 시민단체
사단법인 포항지역발전협의회(이하 포발협) 제23대 회장에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취임했다.
포발협은 4일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정기총회에서 이칠구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은 지난 1982년 창립 이후 학식과 인적 자원, 물적 자원을 지역 발전에 환원하자는 취지로 출범한 포항 지역의 대표적 사회단체다.
그동안 4년제 대학 유치 운동을 통해 포항공과대학교와 한동대학교 설립을 이끌었다.
또한 포항~삼척 간 철도건설 추진, 현대중공업 포항공장 유치 활동, 포항지진특별법 제정과 지진 원인 규명 등 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칠구 신임 회장은 포항 흥해 출신으로 포항시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현재 경상북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공동 대응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고, 침체된 도심 상권 회복과 주거·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공간 조성에도 힘써왔다.
이칠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항이 직면한 각종 현안은 행정과 기업, 지역사회가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해결할 수 있다”며 “포항지역발전협의회가 지역경제 회복과 현안 해결을 위한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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