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제9대 의회 사실상 마지막 회기

주요 업무계획 점검·1회 추경 등 심의

▲제277회 임시회 본회의ⓒ나주시의회

전남 나주시의회가 30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월 13일까지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새해 시정의 방향을 가늠하는 첫 회기이자, 제9대 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임시회라는 점에서 이번 회기는 의미와 책임이 교차하는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한해 시정 운영의 우선순위와 실행 전략을 면밀히 점검한다.

동시에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동의안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새해 초반부터 예산과 정책을 동시에 다루는 만큼, 현안의 완결성과 속도감이 요구되는 일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최정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법제화 촉구 건의안'이 채택돼,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개선으로 연결하겠다는 의회의 의지가 확인됐다.

또한 황광민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전남 행정통합특별법'과 관련한 쟁점을 짚으며 공론의 장을 확장했다.

개회사에서 이재남 의장은 "이번 회기는 제9대 의회가 시민과 약속한 과제를 완수해야 하는 결정적 시기"라며 "끝까지 초심을 지키고, 결과로 책임지는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변화의 중심에서 흔들림 없이 민생을 지키는 것이 의회의 본분"이라며 "시민과 함께 마지막까지 한 치의 물러섬 없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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