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첨단바이오헬스 육성 ‘레전드50+ 2.0’ 평가 최고 등급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한 ‘경기도 첨단바이오헬스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 레전드50+ 2.0’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화 프로젝트 2.0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26일 경과원에 따르면 ‘레전드50+ 2.0’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도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중장기 기업 성장 지원 사업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과원은 도내 제약·의료기기·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유망기업 27개사를 선정, 지난해 1차년도 집중 지원을 진행했으며 산학연 협력기관과 전문 지원기관을 연계해 기업 성장 전반을 뒷받침했다.

그 결과 중소벤처기업부 핵심 정책사업과 경기도 자체 지원사업을 연계해 총 47건, 약 32억 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했으며, 혁신바우처와 수출바우처, 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지원했다. 연구인력 채용과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도 강화했다.

AX·DX 바우처, 해외전시회 참가, 의료기기 기업 해외진출 지원, 무역위기 대응 등 기술개발부터 사업화와 수출까지 기업 성장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구조도 성과로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매출액 370억 원 증가, 수출액 980만 달러 증가, 고용 60명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참여기업인 ㈜한국바이오셀프는 AX·DX 바우처 지원을 받아 암 환자 혈액 내 순환종양세포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고, 액체생검 기반 AI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특허 3건 출원과 1건 등록 성과를 냈다.

의료기기 기업 ㈜수일개발은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유럽 시장에 진출해 독일 메디큐사와 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프랑스 에어리퀴드사와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경과원은 참여기업의 매출 성장과 고용 창출, 수출 확대 등을 핵심 지표로 관리하며 정책 효과를 점검할 계획이며, 2차년도 사업에서는 글로벌 진출과 기술 사업화 연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레전드50+ 2.0은 기술개발과 사업화, 수출, 디지털 전환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기업 성장 지원 모델”이라며 “맞춤형 지원을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바이오헬스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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