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매월 24일 '전세피해 예방의 날' 지정… 캠페인 정례화

경기 안산시는 매월 24일을 ‘전세 피해 예방의 날’(일명 24데이)로 지정,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세 사기는 한 번 발생하면 보증금 회복이 어렵고, 피해자에게 장기간 경제적·정신적 부담을 주는 사회 문제로 꼽힌다. 시는 이에 피해 발생 이후 지원을 넘어,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전세피해 예방' 캠페인 현장 ⓒ안산시

시는 매월 24일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과 대학가 등 전세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시민에게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사례를 안내하고, 안전한 계약 절차와 유의 사항을 상담한다.

캠페인은 상록구·단원구 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지난 23일 중앙역 인근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공직자와 공인중개사 30여 명이 참여해 전세 계약 시 유의 사항과 지원 제도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전 예방 중심 정책을 지속 추진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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