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권선경찰서는 최근 지능화되는 전자금융사기(보이스피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수원권선경찰서는 지역 내 택시기사 및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방 활동은 다수의 보이스피싱 수거책들이 현금 수거를 위해 택시를 이용한다는 점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온라인을 통한 소통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는 점에 착안된 것이다.
이를 통해 경찰은 자체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 숏폼(Short-form) 영상을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및 택시기사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배포했다.
해당 숏폼 영상은 ‘보이스피싱 검거의 시작은 택시기사의 신고였습니다.’라는 메시지로 시작, 의심 상황 발생시 △112 문자신고 △택시 비상방범등 켜키 등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짧고 강렬한 영상으로 제작됐다.
경찰은 또 개인택시 쉼터를 직접 방문해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빈발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과 수거책의 특징 등을 상세히 교육했다.
특히 승객이 목적지를 자주 바꾸거나 불안한 기색을 보이며 누군가와 통화하는 경우 등 구체적인 의심 사례를 공유하고, 112에 신고하는 등 ‘움직이는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 신고 활성화를 위해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거나 검거에 기여한 시민들에게는 ‘신고포상금’도 적극 지급할 예정이다.
김태영 서장은 "택시기사들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훌륭한 치안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지역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입체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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