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 '우수' 기후장관 기관 표창

각종 규제로 체육시설 부족한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성과 인정

▲ 광주시는 2025년 ‘4대강 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한강 수계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주시는 2025년 ‘4대강 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수계관리기금의 효율적인 운용과 주민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됐다. 광주시는 사업 기획 단계부터 집행,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관련 지침을 충실히 이행하며 기금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주시는 상수원 보호구역과 각종 개발 규제로 체육시설 확충에 제약이 많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주민 생활과 직결된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에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광역 단위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을 동시에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설계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남종면 분원리 친환경종합운동장과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이 꼽힌다. 이들 시설은 체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운동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각종 규제로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 행정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강 수계 내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내실 있는 주민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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