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비즈니스 라운지, 전북기업 수도권 진출 거점으로 자리매김

2025년 전북권 이용객 20.6% ·회의실 이용 18.2% 증가

▲전북 기업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잡은 '용산역 비즈니스 라운지' ⓒ전주상공회의소

서울 용산역 전북 비즈니스 라운지가 전북 기업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9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정태)에 따르면 용산역 4층에 위치한 비즈니스 라운지는 호남권 기업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3개 광역지자체와 전주·익산·군산·김제 등 10개 상공회의소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에 참여한 2018년 이후 도내 기업들의 증가율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전북권 이용객은 7444명으로 전년 대비 20.6% 증가했으며, 회의실 이용도 631회로 18.2% 늘어 3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8년 이후 누적 이용객은 3만1077명에 달했다.

이용자 만족도도 높다.

지난해 9월 이용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7.7%가 '만족'이라고 답했다.

최근에는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전북 기업과 제품,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구축해 홍보 기능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라운지는 단순 업무 공간을 넘어 전북 기업의 수도권 진출과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는 복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군산의 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업체 대표는 "비즈니스 라운지를 활용하면서 수도권 기업과의 미팅과 협업이 수월해졌고, 실제 계약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용산역 전북 비즈니스 라운지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상공회의소가 협력해 구축한 전북 기업 지원의 핵심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전북 기업들이 수도권에서 안정적으로 비즈니스 기반을 넓혀갈 수 있도록 전략적 거점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 비즈니스 라운지는 회의실과 사무·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북 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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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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