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통통합돌봄체계 구축 본격화

강숙희 과장 "지역 여건 맞는돌봄 사각지대 해소하겠다"

경남 밀양시가 의료·요양·일상돌봄·주거지원을 연계한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원스톱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밀양시는 오는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통합돌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통합돌봄 전담팀은 노인장애인과 내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 등 3명으로 구성됐고 총 6억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보다 촘촘하고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통합돌봄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 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 돌봄·주거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신설된 전담팀은 돌봄 대상자의 돌봄 필요도와 주거·생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정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연계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원스톱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방문의료서비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주거환경개선사업 △클린버스 및 대청소 △일상생활돌봄(가사·방문목욕) △이동지원 서비스 등이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돌봄지원창구'를 통해 상담과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정부형 통합돌봄사업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도 종합판정조사를 거쳐 경남형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숙희 노인장애인과장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전담팀 신설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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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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