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이천쌀, 美 시장서 '프리미엄 쌀' 입증… 5년 연속 대미 수출

역대 최대 228톤 계약 성사… K-컬처 타고 인지도 상승, 미국 대형 유통망 공급 확대

▲ 이천시는 9일 이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2026년 임금님표이천쌀 수출 기념식’을 열었다. ⓒ 이천시

전국 최고의 쌀 브랜드로 평가받는 임금님표이천쌀이 5년 연속 미국 수출 성과를 이어가며, 해외 시장에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천시는 대미 무역 전문회사 ㈜카린을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미국 내 대형마트에 총 228톤 규모의 임금님표이천쌀을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물량으로, 임금님표이천쌀의 글로벌 경쟁력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이천시는 첫 출하를 기념해 9일 이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2026년 임금님표이천쌀 수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과 시의원, 김일중 경기도의회 의원, 조백현 ㈜카린 부대표, 농협 관계자, 지역 조합장과 농업인들이 참석해 수출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성과는 단기간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지난 4년간 이어진 꾸준한 대미 수출과 현지 소비자 신뢰가 쌓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2025년 10월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 공식 입점한 이후, 임금님표이천쌀은 미국 전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K-팝과 K-푸드 등 K-컬처 확산으로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내에서도 품질과 스토리를 갖춘 프리미엄 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인종과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전통 쌀 문화를 간직한 임금님표이천쌀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며, 브랜드 선호도 역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천시는 이러한 시장 변화와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2026년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임금님표이천쌀이 ‘전국 최고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임금님표이천쌀은 뛰어난 품질은 물론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함께 담은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쌀”이라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체계적인 브랜드 전략을 통해 세계인이 신뢰하고 찾는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공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온라인 유통망 확대와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임금님표이천쌀의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프리미엄 쌀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