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박대근 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이 정책보험이라는 새로운 행정 영역을 개척한 ‘경기 기후보험’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가운데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지방공무원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로 제15회를 맞았다.
이번 제15회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난 6월부터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성과발표 및 면접 심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8명이 선정됐다.
박 과장이 주도한 ‘경기 기후보험’은 폭염·한파·감염병 등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 피해를 보장하는 전국 최초의 정책보험이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도민이면 자동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기존 재난 지원 체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기후위기 피해에 대해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도는 기후로 인한 건강 피해 분석과 보장 항목 설계, 제도화 검토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4월 11일 ‘경기 기후보험’을 공식 시행했다. 시행 이후 이달 26일 기준으로 총 4만 5472건에 대해 9억 9848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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