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공무직 노조, 2025 임금·단체협약 체결

경기 오산시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오산지부와 2025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권재 시장과 안재형 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이권재 오산시장(왼쪽)과 안재형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오산지부장 임금·단체협약식 기념촬영 ⓒ오산시

이번 협약은 올해 3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의 교섭 요구 접수 이후 총 11차례에 걸친 교섭 끝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주요 협약 내용은 △2025년 임금 총액 3% 인상 △저임금 직종 호봉승급 및 호봉 간격 확대로 추가 임금 인상 △병가 사용 요건 완화 △장기재직휴가 일수 상향 등 휴가 제도 개선이다.

시는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근무 여건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공무직 직원들은 공무원과 함께 시정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처우 개선이 이뤄진 점을 뜻깊게 생각하며, 협약 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노사 교섭위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재형 오산지부장은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돼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가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상호 존중 속에서 원만한 노사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임금 협약에 따라 2025년도 임금을 소급 지급할 예정이며, 개정된 단체협약은 체결과 동시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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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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