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는 지난 22일, 후원자의 지정기부금으로 마련한 선물상자를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림디앤아이의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추진됐으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과자와 치킨 등으로 구성된 선물상자를 준비해 산타 복장을 한 ‘사나래 봉사단’ 단원 7명이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 20명에게 전해졌다. 아이들은 “산타가 직접 찾아와 선물을 줘서 더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됐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송상곤 희망지킴이천사운동본부장은 “후원자의 뜻이 담긴 지정기부금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달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의도에 맞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동림디앤아이 대표도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의 신뢰 속에서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에 작은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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