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민이 직접 도정 가치와 주요 정책, 지역 소식을 취재해 기사로 전하는 ‘2026 경기도 기회기자단’을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기회기자단은 ‘기회수도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과 지역 현안을 도민의 시각에서 취재해 기사, 사진, 영상 등 콘텐츠로 제작·발신하는 도민 참여형 기자단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정책과 지역 소식에 관심 있는 도민으로 △꿈나무기자단(2014~2016년생 초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청소년부(경기도 거주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 청소년 또는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대학생부(경기도 거주 대학생 또는 도내 대학교 재학생) △일반부(경기도 거주 2008년 1월 1일 이전 출생 성인 또는 경기도 내 직장 재직자)로 구분된다.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9일까지이며, 지원서와 지정 주제에 따른 취재 기사 1편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총 220명 내외이며,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중 경기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약 11개월간 활동하며, 도정 취재와 현장 탐방, 팸투어 참여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매월 우수기자 시상과 연말 도지사 상장 수여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김원명 도 홍보기획관은 “기회기자단은 도정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도민 참여형 프로젝트”라며 “다양한 세대와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 도정을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기회기자단은 ‘경기 기후보험’, ‘The 경기패스’,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 주요 정책과 문화·관광 소식을 중심으로 1,5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도민들의 정책 이해도 제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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