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웰니스 관광지’ 인증

지역 관광과 예술·치유 결합된 ‘웰니스 콘텐츠’ 확장

경기 수원시립미술관이 ‘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협의체 및 성과공유회’에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웰니스(Wellness,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의 균형 잡힌 상태 또는 이를 위한 활동) 관광지’로 인증받았다.

12일 시립미술관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관관공사가 주관한 ‘경기도 웰니스 관광협의체 및 성과공유회’는 도내 웰니스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수원시립미술관 전경. ⓒ수원시립미술관

‘웰리 경기의 시작!’을 부제로 한 이번 공유회에서는 웰니스 관광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올 한해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 성과와 인증 관광지 컨설팅 우수 사례 등이 공유됐다.

또 웰니스 관광지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공식 현판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번 공유회에서 경기도 대표 웰니스 관광지 인증 현판을 수여받은 시립미술관은 지난해부터 고령화·우울·사회적 단절 등 현대사회의 문제를 예술적으로 접근하고 치유하기 위한 ‘SUMA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 것을 비롯해 올 4월 홍익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기획·운영으로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인 점 등을 인정받았다.

시립미술관은 지난 11월 한달 간 홍익대 공공디자인 연구센터 및 교육대학원(미술치료 전공)이 함께 개발한 예술·치유·관광 결합 콘텐츠 ‘SUMA 웰니스 : 왕의 산책’도 운영했다.

남기민 관장은 "경기도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관광과 예술·치유가 결합된 수원시립미술관만의 웰니스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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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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