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가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21년부터 시행한 ‘준공 15년 이상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감과 입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공사는 입주민 수요조사를 토대로 사업대상을 선정했으며 영구임대아파트 662세대는 고기밀 창호 교체, 주방가구, 욕실, 절수설비 개선, LED전등교체를 완료했다.
매입임대주택은 공용부 불연단열재와 필로티 천장 교체, 옥상방수, 세대전용부 리모델링을 마쳤다.
공사는 사업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시설점검과 개선을 통해 안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노후 임대주택 리모델링은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주거복지 수준 제고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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