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주영국)는 내년 순직 소방 공무원 유가족 위문 대상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위문 대상자는 올해 기준 12명에서 순직자 현황을 고려해 14명을 늘렸다.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위문은 '순직소방공무원 예우 및 유가족 지원 규정'에 따라 지난 2004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됐다.
위문 활동은 순직한 달에 맞춰 각 소방서에서 소방청장 위문품과 서한문 전달로 진행된다.
본부는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유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체계적 예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위문 대상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주영국 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한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남겨진 유가족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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