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형 3S 스마트 맵 안전 돌봄사업, 행안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1위'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3500만원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곡성형 3S 스마트맵 안전돌봄 체계 구축 사업'이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곡성군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3500만 원을 확보하며, 복지·안전 서비스 우수 지자체로서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

▲곡성군, '곡성형 3S 스마트 맵 안전 돌봄사업 '행정안전부 주최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1위'ⓒ곡성군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읍면동이 주민들에게 복지·안전 서비스를 촘촘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자원을 재설계해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도출한 사례들을 사전 심사를 거쳐 우수 시군 22개소를 선정하고,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22개 시군 시상 등급(대상 1, 최우수 2, 우수 5, 장려상 14)을 결정했다.

최종 발표심사는 사례 우수성(적극성, 효과성, 창의성, 확산가능성)과 발표 완성도를 종합하여 심사했으며, 곡성군은 완성도 높은 현장 발표, 초고령 산간 농촌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곡성군 우수사례 '곡성형 3S 스마트 맵 안전 돌봄사업'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에서 시행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에 공모·선정돼 국비 3000만 원을 포함 총 6000만 원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 70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 Smart, 네이버 지도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지도와 안전주소 구축, Security, 2195명이 참여한 11개 읍면 민관안전돌봄협의체 운영, Speed, ICT 기반 실시간 응급대응 플랫폼 구축을 구축해 디지털과 공동체가 결합한 농촌형 하이브리드 안전돌봄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복지·안전 사각지대 700가구 해소, 응급대응시간 단축, 인명피해 제로 달성, 민관협업 강화 및 주민 만족도가 향상됐으며 무엇보다 이웃이 서로를 지키는 안전문화가 형성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공동체(읍면 안전민관안전돌봄협의체)와 스마트 기술(스마트 안전 돌봄맵)이 한마음으로 일궈낸 초고령 농촌의 안전돌봄 문제를 해결한 혁신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인정받은 수상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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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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