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군청 접견실에서 보건복지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7일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된 지방살리기 추진과제의 후속조치로,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울진군과 보건복지부는 ▲울진군 지역 특산품 홍보 및 구매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 및 답례품 다양화 협력 ▲보건복지부 기관행사 울진 개최 유도 및 직원 방문 확대를 위한 관광·시설 정보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타 상생협력 과제 발굴·추진 등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부처와의 연계협력 기반이 강화됨에 따라, 지역 농·수산물 소비촉진, 방문객 증가 등 지역경제 전반에 실질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보건복지부와의 자매결연 체결은 지방살리기 추진정책의 이행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 특산품 소비확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기관행사 유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향후 협약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사업 발굴 및 홍보 프로그램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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