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4일 ‘2025년 AI 교육·연구센터 우수 활용 운용부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방부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및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군 장병 인공지능(AI) 역량강화를 통해 ‘AI 첨단과학기술강군 핵심 병력’ 양성을 위한 ‘군-학 연계 AI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국군지휘통신사령부와 함께 지난해 AI 기초이론 및 실습 교육 뿐만 아니라 부대 자율 개발 프로젝트 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경기대는 지난해 ‘영상 기반 군부대 체력검정 달리기 기록 자동측정 프로그램’ 운영에 이어 올해 ‘군 부대 경계 강화를 위한 저비용 음향 기반 실시간 드론 위치 추적 프로그램’의 개발을 지원해 병력 감소로 인한 부대 당면 문제를 완화하고,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맞춤형 AI 기술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기대 관계자는 "빠르게 발전하는 AI시대에 AI를 접목한 군 교육·연구 혁신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장병들이 실제 문제 해결 과정에서 AI 기술을 체감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 및 프로젝트의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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