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용인특례시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는 현 부시장이 오는 5일 퇴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4일 제7대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지 1년 2개월여 만이다.
정해진 2년의 임기보다 먼저 퇴임하는 현 부시장은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사 출신의 현 부시장은 제주 서귀포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경기대 산업정보대학원에서 건축공학 석사 학위 및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며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민주연구원 부원장 및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현 부시장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및 지난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각각 용인시장과 성남 중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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