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직업교육 체계를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1일 ‘2025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추진된 경기직업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책 추진 방향 및 세부 계획 안내를 위한 것이다.
행사에서는 올해 주요 직업교육 정책인 △연구학교 운영(평택마이스터고)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운영 △캡스톤 디자인 수업 운영 등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또 올해의 성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검증된 우수 모델을 내년에 더욱 확대·적용하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2026년 본예산 편성 예정 현황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취·창업역량 강화 등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예고했다.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올해는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가능성을 확인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산학연계 지원 강화와 인공지능 기반 직업교육 혁신으로 미래 핵심 산업 인재를 키우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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