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AI·SW 미래 인재 성장 지원 위한 ‘우주 SW안전보안 장학금’ 신설

‘노영백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장학생 1인당 200만 원 전달

경기대학교는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우주 SW안전보안 장학금’ 사업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달 28일 열린 ‘2025 노영백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우주 SW안전보안 장학금’을 첫 수여했다.

▲경기대학교 전경. ⓒ경기대학교

해당 장학금은 장학금은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인재 양성을 위해 세운 장학재단인 ‘노영백장학회’에서 기탁한 교외 장학금으로, AI·SW 분야에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이 경제적 제약 없이 학업과 실무 경험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경기대는 노영백장학회에서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600만 원을 지정 기탁받은 바 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가정 형편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꾸준히 학업 역량을 높인 학생 △CSTS 자격 취득, TOPCIT 응시, SW자기설계트랙 및 SW상상기업 등 핵심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 등 SW중심대학 사업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여준 학생들이다.

경기대는 장학생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앞으로 학업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성과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자신의 성장 여정을 공유하게 되며, SW중심대학 프로그램에도 지속 참여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대 관계자는 "기업의 기부와 대학의 교육이 선순환을 이루며 학생·대학·기업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인재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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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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