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지자체 홍보대상 2년 연속 대상…스마트도시 행정 인정받았다

대구 달서구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스마트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달서구, 스마트도시 부문 대상 ⓒ달서구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지방자치TV가 후원하며, 전국 226개 지자체가 제출한 홍보 영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달서구는 지난해 환경·기후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는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다시 최고 영예를 안았다. 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TV’를 통해 탄소중립, 스마트 행정, 결혼친화 정책 등 주요 정책 비전을 담은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해왔다.

특히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 점(2022년)이 정책 경쟁력으로 강조됐다. 2024년 재인증까지 획득하며 스마트 행정 기반을 공고히 한 점도 수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정책 성과가 영상 콘텐츠와 연결되며 “스마트도시 구현 노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분석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뉴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전략을 더욱 강화해 구의 정책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살기 좋은 희망달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용현 기자(=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