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IT대학(학장 문양세)은 18일 춘천캠퍼스 한빛관에서 ‘2025년도 졸업 및 전공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부 과정에서 습득한 이론과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졸업작품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동료 및 후배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IT대학의 5개 학과에서 소프트웨어 24작품, 하드웨어 16작품 총 40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생성형 AI,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과 반도체, 로봇, IoT 등 다양한 첨단 IT 분야를 아우르며 참신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자랑했다.
이번 대회 ‘대상’은 AI융합학과 고명지 학생(지도교수 김우주)이 출품한 ‘VR 유사촉각 버튼: 진동 기반 시청각·파티클 피드백’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명지 학생의 작품은 HCI 관점에서 AI를 접목해 VR 버튼의 유사촉각 경험을 진동·시청각 피드백과 파티클로 강화한 작품으로 추후 개선을 통해 상용화까지 가능한 우수한 작품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강원대학교 RISE사업단 첨단산업육성본부가 ▲경진대회 ▲전시 ▲홍보 ▲취업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도모하였다.
이득찬 RISE사업단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ICT 분야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혁신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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