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김광림)는 지난 18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를 주제로 ‘202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새마을지도자, 주한대사 등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도 진행됐는데, 이 자리에서 안정섭 구리시새마을회장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훈격의 새마을 포장을 수상했다.
안정섭 회장은 현재 구리시새마을회장과 구리시 안전보안관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2년부터 구리시새마을회에 몸을 담아 현장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투철한 봉사 정신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개발, 주민 화합, 시민 복리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새마을 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정섭 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노력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 준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새마을운동 추진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55주년을 맞는 새마을운동은 2025년 ‘녹색·건강·문화 새마을운동’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녹색 새마을운동’, 안전하고 편안한 공동체를 조성을 위한 ‘건강 새마을운동’, 여유롭고 품격있는 삶을 위한 ‘문화 새마을운동’을 추진하며,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활기차고 따뜻한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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