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16일까지 큰 일교차…새벽 기온 0도까지 '뚝'

낮엔 16도 안팎·새벽엔 최저 0도, 건강관리·교통안전 주의

▲15일 오전 예상 날씨 ⓒ기상청

충청지역에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초겨울 추위가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낮 최고기온은 16도를 기록했지만 아침에는 한 자릿수에 머물며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밤사이 기온은 4~9도로 예상되며 새벽에는 0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15일 역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 15도, 세종·청주·천안 16도로 예보됐으며 최저기온은 0~3도 수준으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16일)까지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새벽 시간대 살얼음으로 인한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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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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