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15일 여수서 2025글로컬교육 콘퍼런스 개최

김대중 교육감 "미래형 교육 모델을 모색하는 출발점 될 것"

▲글로컬교육 콘퍼런스 개최.2025.11.14ⓒ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15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세계를 품고, 지역을 살리는 글로컬교육'을 주제로 '2025 글로컬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교육 전문가, 교원, 학생, 교육행정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남의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래시민으로서 청소년의 역할' 주제 발표 ▲기조연설 ▲공생의 교실 사례 공유 및 미래교육 방향성 논의 ▲세계시민교육 포럼 등이다.

기조연설은 캐나다 퀘벡대학교의 폴 R. 카(Paul R. Carr) 교수가 맡아 '21세기, 함께 살아가는 힘을 배우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정행준 목포민관산학위원장(초당대 교수)은 '공생의 교실'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정우탁 경희대 교수는 전남의 세계시민교육 성과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한 방향을 논의한다.

행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계승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국의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과 공생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과 세계를 잇는 미래형 교육 모델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기반의 교육을 통해 지역의 다양성과 세계의 연대를 잇는 K-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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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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