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 국토부 장관과 지역 현안 논의

김 군수,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철도망 확충 등 집중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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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11월 12일 서울 소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심도 깊은 논의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동두천∼월정리 구간 전철화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경원선 전철 증차 운행 등 교통 인프라 3대 현안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접경지역은 수십 년간 개발 제한과 교통 소외를 겪어 왔다”며 “광역교통망 구축이 지방소멸 대응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현충원·국가사업이 추진 중인 지역 경제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조기 착공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에 장관은 “접경지역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은 국가의 철학이며, 부처 차원에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면담은 단순 민원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접경지역 교통불평등 해소를 위한 전략적 협의”라며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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