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당원 모집 의혹' 전남 현직 군수 등 3명, 민주당 윤리위 회부

중징계 받을 시 당원 상실 가능성도…민주당, 신속안건으로 처리 예정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 지역 현직 군수를 포함한 내년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3명이 불법 당원 모집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된다.

12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날 정청래 대표는 전남 현직군수 A씨, 군수 출마 예정자 B씨, 광역의원 출마 예정자 C씨 등 3명을 중징계 의견으로 윤리심판원에 회부하도록 지시했다.

A씨 등 3명은 최근 민주당의 당원 명부 전수조사 과정에서 불법 당원 모집 의혹이 일부 확인되면서 윤리심판원에 회부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 3명이 해당 의혹을 소명하지 못할 시 당 내규에 따라 중징계를 받게 되면 후보자 자격을 상실할 수 있다.

민주당은 해당 사안을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해 이들에 대해 처분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아론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아론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